장단점 정리는 맨 아래에 정리해두겠습니다. “도심 속 드넓은 자연에서 인파 걱정 없이 그것도 주말에 여유로운 산책을 하고 싶다.” 과연 이 문장이 땅덩어리 좁은 대한민국 수도권에서 실현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Y e s . . ! 안녕하세요 금돌복 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21년 4월 4일의 일이었습니다. 저의 생일 기념&부모님의 결혼기념일에 어머니와 함께 1박 2일 호캉스를 가게 되었죠. 원래는 혼자 호캉스를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어머니가 맘에 걸렸습니다. 술에 절어 사는 아버지와의 결혼은 실패했을지 몰라도 댁의 따님은 참 잘 키웠다 생각이 들게끔 호강 한 번 시켜드리고 싶었거든요. 이미 귀염둥이 깜찍이 막둥이 Role에 맞춰 애교 100단 호강을 매일 안겨드리고 있지만 자취 한 번 해본 적 없이 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