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망갑... 오랜만갑... 오랜만입니다.
아무도 봐주는 이 없지만
정말 오랜만에 후기글을 써 보네요 후후^*^
오늘 제가 리뷰할 제품은
바로 바로 바로
태국 기념품 선물로 유명한
포이시안 마크2 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퇴보하는 디자인)
쨔란-
첫째 언니가 둘째 언니에게 선물로 두개를 줬었습니다만,
작은 언니가 한개를 2년 정도 썼는데
이 친구가 줄어들 생각을 안하는 거죠 (짐승용량)
그래서 저도 받았습니다. (작년 겨울에)
몰래 언니 방에 들어가서 사용하곤 했는데
몰래 쓸 필요가 없어진 거죠.
한국에서는 올리브 영 가시면
3,300원에 구입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간 백수 였기 때문에 몰래 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쨔란~
코막힘, 졸음,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포이시안.
저번에 리뷰한 유리아쥬 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이죠
외관이 귀엽습니다.
쿸. 너 내꺼 해라?
열어 보면 기둥 같은 게 들어 있습니다.
저기에서 냄새가 뿜뿜 하는 것 같습니다만
처음에 방심 하고 코 가까이에서 맡지는 마세요
처음에는 굉장히 독하다고 느낄 수 있죠
아주 작은데 매운 녀석 이에요 하하 녀석 참^ㅅ^
아! 그리고 깔별로 있는데 향은 다 똑같은 진한(이 아닌.. 강한!) 박하향이랍니다..!
반대편을 열었을 때 모습
발랐을 때 시원한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손등에 조금 바르면 솨-한 느낌이 좋습니다.
태국에서는 두통이 있을 때 몇 방울 정도 관자놀이에 도포하고 마사지를 해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아니라서 뒷 부분을 잘 사용하지 않아요
그래서?
효과는 있었는가?
코를 뻥 뚫어 준다고 하지만
딱히 뻥! 뚫어 준다기 보다는 그냥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진짜로 코가 콧물 때문에 막혔을 때 사용해 봤는데 그걸 뚫어 주지는 않았고, (당연한건가ㅎ)
또 처음에는 향도 워~~ 진짜 쿨하다!
이런 느낌이라면 계속 사용하다 보면 내성이 생겨서 어우 시원하네 이정도 였죠
잠이 올 때도 사용은 해 봤지만
역시나 그냥 졸리면 잠을 자야 안 졸리는 구나..라고 교훈을 얻었습니다.
맡을 때는 아..! 하는데 또 냄새 라는건 금방 없어 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분에 한번씩 맡는게 아닌 이상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깨진 않더라구요 하하~!(유쾌)
대신 답답할 때 맡으면 속이 뻥 뚫린 다는 것!
자연스럽게 손이 가고,
항상 코에 박고 맡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아.. 왠지 마약을 하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 때가 많죠
서양의 sheep아치가 된 기분..
음메에~
근데 이상하게 작년부터 하루도 안 빼고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 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꼭 중독 된 사람처럼 이 친구가 보이면 꼭 콧구녕 밑에 대고 1일3킁 깊숙이 빨아 들이고 있습니다.
다들 1일 3킁씩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