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금복 입니다. 오늘은 세번째 키보드 리뷰로 찾아 왔습니다! 전에 올렸던 두 개 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호불호 크지 않고 무난한 녀석이다보니 간단하게 장단점들 남겨보려고 합니다. 구입 하는데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10일 이상 매일 사용을 하고 있는데 크게 단점은 없네요.
[JAJU/자주]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인터넷 가격 : 5만원 대
세일가격 : 3만원 대
자주 매장에 가서 직접 사용해보고 구입을 했어요. 원가는 59,900원이고 인터넷에서는 5만원대 이상의 가격이었는데 세일중이라서 4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얻어 왔습니다. 위에 가격은 엄마가 꽃병 사달라고 해서 같이 사느라 이렇게 나왔구요. 세일해서 3만원대에 구입했네요.
JAJU 앞을 지나가는데 마침 세일을 해서 홀리듯 들어갔죠. 보심 알겠지만 예쁜 디자인에 눈이 가더라구요? 전에 올린 버티컬마우스와 한성무접점키보드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제가 쓰기에는 불편한 제품이라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이렇게 빨리 바꾸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체험해 보는데 흠... 괜찮군.... 저도 모르게 구입까지 하게 됐네요 ㅋㅋ
장점
가성비 : 저는 더 저렴하게 구입을 했지만, 원가로 주고 구입하기에도 키보드+마우스 둘 다 세트로 구입하기에 아깝지 않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장점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단점도 딱히 없어요.
디자인 : 귀요미^^ 키 부분이 동그란 모양이고 이제껏 쓰던 키보드랑 모양이 다르다보니 얘도 불편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습니다. 처음엔 어색한데 쓰다보면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눌리는 무게 : 십만원대 키보드를 잘 쓰다가 갑자기 바꾼 이유는 무게 때문이었어요. 한성키보드의 경우 사각사각 눌리는 느낌이 좋았지만 누르는 게 무거워서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자주키보드의 경우 오랜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가지 않네요.
무난함 : 비싼 키보드를 쓰다가 쓰면 저렴이 같다는 생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무실 키보드를 쓰거나 저가형을 쓰다가 바꾼다면 둘도 없이 마음에 들어 할 것 같네요.
블루투스 : 블루투스로 컴퓨터와 연결을 해서 사용하는 방식이고, 다른 기계와도 잡아서 바꿔가면서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가장 맘에 들어했던 레어폴드는 오로지 유선 밖에 안 됐으니까 이런 기능은 쓸 수 없는데 저는 사실 컴퓨터로만 작업을 해서 크게 유용한 건 못 느끼고 있어요. 키보드와 마우스 둘 다 끊김 없이 잘 됨!
사이즈&무게 : 한 뼘 반 정도 되는 작은 사이즈에 가벼운 제품이라서 휴대성이 좋아요. 로지텍 K380 보다 살짝 큽니다. (사용중)
소리 : 딱 기본 사무실용 키보드 소음 정도?
마우스도 무난하고 소음 크지 않음!!
단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뒤에 높낮이 조절 하는 게 없음. 당연히 높낮이 조절하는 건 있겠지 생각하고 구입했기 때문에 구입하고 나서 엄청 좌절을 했습니다. 그냥 평평하게 쓰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무조건 높여두고 쓰는 편이라서.. 뒤에 뭘 깔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로지텍 K380에도 없네요 ㅋㅋ
마우스, 키보드 둘 다 건전지 들어감 : 빨리 닳는 제품은 아니지만 저는 이래서 유선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무선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이죠?
(오른쪽 끝 줄) 배열이 사용하던 키보드와 다르기 때문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아예 없는 것 보다는 나은 듯!
일반 작업용으로 사용하는 키보드와 비교 하는 것 보다는 아이패드용 키보드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JAJU/자주] 블루투스무선키보드 타건영상
영상 보다는 실제 소리가 적은 편이지만 참고해서 구입해보세요.
나중에 로지텍과 비교하는 글도 써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