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어렵다? 도전하기 어려운 와인.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맛을 알아야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망설여지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글이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딱 3가지만 생각하고 고르면 실패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GS25와인추천 고르기 전에 와인 오프너가 없다면 손으로 딸 수 있는 와인 위주로 고르는 걸 추천 합니다.
첫번째 - 화이트와인부터 시작하라
전부는 아니지만. 당도가 비교적 높고, 바디감이 낮다 보니 초심자가 마시기에 거부감이 크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첫 시작을 브라운브라더스 모스키토로 시작을 했구요. 매년 호주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 였고, 롯데마트에서 전문가에게 초심자가 마시기 좋은 와인으로 추천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두번째 - 레드와인은 저가형부터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저렴한 걸로 사라.' 라는 의미에서 말 하는 것도 물론 있지만, 저가형 와인들은 거부감이 크지 않은 이유가 산뜻하고 가벼운 와인들이 많더라구요. 레드와인에 처음 도전 할 때는 부담스럽지 않도록 저가형부터(가벼운 것부터) 시작 하는 걸 추천합니다.
세번째 - 아무거나 집어라??
대단한 GS25와인추천을 기대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대형매장 또는 이마트24 편의점에 비하면 GS25나 CU 같은 편의점의 경우 와인종류가 많지 않고 진열대가 작습니다. 요즘은 많아졌지만 바로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저희 동네의 경우 3-4가지 밖에 들어와 있지 않았죠.
그렇다보니 소수의 와인을 어떻게 들여놔야 하는지 본사에서 이미 와인전문가들을 통해서 고심 끝에 들여 놓고 전시해 두고 있으니까 어떤 걸 집어도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예전에 사용하던 블로그에서도 이미 쓴 적이 있습니다. 너무 무책임 할 수 있지만 ㅋㅋ 최대한 호불호 갈리지 않을 와인들을 들여 놓았으니 걱정 마세요.
그 안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아직 와인의 맛에 중독되지 않은 거니까 집에 두고두고 조금씩 마시면서 익숙해지도록 수련(?) 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첫 화이트와인은 성공적이었고 달콤하니 음료처럼 술술 넘어갔는데 레드와인은 아니었습니다. 웩! 괜히 샀다 생각 했는데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까 지금은 레드와인을 더 좋아하게 되었죠.
제가 좋아하는 3가지 GS25와인추천
가격은 매장마다 차이가 있고, 할인율과 쿠폰에 따라서 달라짐
프레첼로 비노 로쏘(이탈리아) 11%VOL 9,900원
13년 연속 이태리판매 1위
뒤에 두 개 보다는 가볍고 산뜻해서 부담이 적습니다. 우리 동네 지에스에는 들어온지 얼마 안 됐는데 심지어 가격까지 저렴한 와인이구요. 그리고 오프너도 불필요 해서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비노 로쏘 라는 말은 이탈리아산 레드와인이라는 뜻
넘버투 로만체(칠레) 13.5% 15,000원
디아블로(칠레) 13.5% 13,000원
1초에 1병씩 팔리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같이 묶어 둔 이유는 같은 칠레산에 콘차이토로 회사도 같기 때문에 크게 맛의 차이는 나지 않는다. 내가 잘 몰라서 그런 걸지도? 디아블로가 미세하게 더 묵직한 느낌이 난다. 둘 다 까베르네 소비뇽(포도 품종) 드라이 하고 산도와 타닌이 보통, 미디엄 바디 ((오프너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