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후기/여행맛집

일일만보삽가능(一日萬步揷可能) 송도센트럴파크

연습용365 2021. 4.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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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여행② - 시리즈 마지막

 

 

인천송도여행① 전망대장(展望大將) 쉐라톤호텔

장단점 정리는 맨 아래에 정리해두겠습니다. “도심 속 드넓은 자연에서 인파 걱정 없이 그것도 주말에 여유로운 산책을 하고 싶다.” 과연 이 문장이 땅덩어리 좁은 대한민국 수도권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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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도쉐라톤호텔 주변에서 제가 뭘 먹었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간단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저번 글에서는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아서
이번엔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많은 정보들을 드릴게요.

 

 


이틀동안 정말 미친듯이 걸었습니다.

G타워 - 코로나로 인해서 현재 이용 못 합니다.


코마린 보트(공원입구)

보트는 입구에서 수상택시는 공원 끝까지 가야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현재 카약이나 카누 등은 이용이 불가


패밀리보트 35,000 (30분)
문보트 38,000 -> 커플할인 28,000 (30분)
투명보트 35,000 (30분)
연수구주민할인 있음

엄마와 저는 공원 돌면서 구경하다가 문보트가 다른 보트에 비해서 높은 위치에 앉아서 타길래 골랐어요. 거기다 조이스틱으로 조작이 쉽고, 스마트폰 블루투스로 노래를 연동할 수 있다고 해서 오케콜!~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받은 다음 구명조끼를 입고 기다리면 됩니다. 화면에 차례가 뜨니까 그거 보고 기다렸다가 타면 되구요.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없으니 금방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타게 됐는데 아예 야간에 타는 게 더 예쁠 것 같으니 야간 시간에 타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조작 하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안전요원 분들도 곳곳에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야간에 야경을 보면서 좋은 음악 틀어두고 운전해 보세요 ^^

 

 

 

조이스틱으로 조종

 

 

 


 

 

보트는 공원 입구에서 탈 수 있고
수상택시는 끝까지 올라가서 타야 합니다.




코마린 수상택시 

 

 


어린이 : 2000원
성인 : 4000원

수상택시는 정각에 출발 하니까
꼭 시간 맞춰 가야겠죠?

 

 


엄마와 저는 월요일 아침 10시에 갔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거 있죠? 그래서 8000원 내고 둘이서 보트 한 대 FLEX 했습니다 우하하 물론 저희는 평일에 가서 사람들이 없던 거겠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 먹는 것처럼 일찍 가서 타는 사람이 보트 전세 낼 수 있다 희망을 드리고 싶네요^^

 

 


이런 인생샷(?)도 건질 수 있습니다.
옷은 1박2일 동안 변하지 않네요





송도야끼화로

 

 


어머니께 풀코스로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를 사드렸습니다. 이왕 먹는 거 대담하게 와규세트(등심, 꽃등심, 특수부위 450g) 시켰구요. 450g이면 둘이서 먹기에 적지 않을까 고민이 됐는데 먹고 나서 물냉/비냉 하나씩 시켜서 먹으니까 딱 기분 좋게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세트에 된장찌개 같이 나옵니다. 송도야끼화로의 장점은 소고기의 질과 맛이 좋았다는 점이었구요. 일요일 오후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가림막 없이 확 뚫려 있는 인테리어 분위기가 조금 아쉬웠고, 된장찌개는 짠 편에 냉면 국물도 좀 아쉬웠습니다. 가격 대비 아쉬움이 있었지만 고기의 품질 만큼은 좋았고 전체적으로 깨끗한 환경이었네요.

 

 






Thirsty Monk 써스티몽크 오라카이송도파크호텔점

 

 


문보트를 타고 맥주를 마시러 이동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맥주맛과 안주맛이 좋은 곳!!
오라카이라는 호텔 1층에 있어요

 

 

출처는 사이트에서 갖고 왔어요
메뉴는 더 다양하게 있습니다.
피자나 감자튀김 등 ···


 

(왼)라거, (오)바이젠

 

라거 8,000
바이젠 9,000

청량한 라거는 제 취향, 과실향과 달달한 끝맛이 나는 바이젠은 엄마 취향 맛있어서 둘 다 두 잔이나 마셨습니다 ㅎㅎ

 

 



찹스테이크와 나초를 시켰는데 둘 다 맛있었고 나초 소스는 세 가지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고 남기고 왔네요 ^^ 역시 사람이 없고 분위기가 좋아서 대화하기 좋은 장소 였습니다.


 

 


호텔 가는 길에 보이던 벚꽃들
날을 잘 맞춰서 간 덕분에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 

참고하셔서 좋은 송도여행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사람 없고 한적한 분위기에
주변 식당들은 비싼 편이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지만 호캉스나 힐링하러
가기 좋은 인천송도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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