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김태리

연습용365 2018. 11. 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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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가장 힘들었고, 우울했던 시기에 알게된 배우. 지금은 인생 최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부분이 그렇듯 영화 <아가씨>로 알게 되었고, 인터뷰들을 보면서 ‘참 단단한 사람 같다.’라고 느꼈는데 어떤 질문이든 진지하게 생각하고 답변 하는 모습에 계속 눈길이 갔다. 그래서 그런지(물론 당연히 그의 연기도 좋아하지만) 팬으로서 가장 설레이는 순간은 인터뷰를 보기 전임. 오늘은 어떤 말을 했을까 궁금해 하고 읽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그런..




자기혐오의 최고치를 찍던 시기에 알게 되어 동경과 사랑을 하게 됐고 주로 나에 대해 부정적인 고민만 하던 시간을 쪼개서 긍정적인 고민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니까 거의 뭐 은인인 셈이다. 뭘 그렇게까지.. 하며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깊숙히 가라않지 않는 법을 깨달을 수 있게 알려준 사람이니까 너무 감사하구.. 김태리시는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 하는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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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에 태리배우님 포스터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 가끔은 ‘이거 조금 크리피 한 건가.. 부담스러우려나..’ 고민 할 때도 있음.. 하지만 봐도 봐도 보고 싶은 걸요! 엉엉



하루종일 보고만 있어도 좋고, 뉴사진이 뜨면 아아악 하면서 저장 하기에 바쁘다. 가끔은 그것이 지나침 맥스가 될 때도 있는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아가씨의 명대사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가 생각난다..


이히힝 언니 싸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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